제31회 책의 날 기념식
작성일 : 17-11-07 16:0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제31회 책의 날 기념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난 10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25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전수했다. 정부포상 및 표창
            전수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25명
            이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나경원 의원 축사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최근 6년여 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지던 후보자 추천 방식을 다시 출판계 주도로 바꿨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수상식이다. 출판계 모든 단체가 동등하게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
            과 함께 참여의식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 여러 적폐 세력들의
            청산을 희망하는 목소리들이 있다. 출판 분야도 지난 10여 년간 출판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억눌러온 여러 일들이 있었다. 새로운 정부, 새로운 장관의 지휘 아래 출판 발전을 위한 새로운
            조치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가해 국정 100대 과제의 기초를
            잡을 때 문화예술정책 가운데 책을 구입하면 세액공제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출판인들이
            10여 년간 주장해왔던 것이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3,000억 원의 세액 손실을 우려
            하며 난색을 표명했지만 소득공제를 받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출판계의 어려움
            이 극복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출판인들이 제시한 과제가 이외에도 많이 있다. 출판 진흥
            정책은 물론이고 출판유통 선진화와 같은 구체적인 문제까지 출판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을 책의 해로 정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출판인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문화강국으로
            가기 위한 단초다"고 역설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빨리 변화하고 있는데, 이것만은 빨리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출판이고 책이다. 사람들이 점점 더 책을 읽지 않는 상황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 1주일에 한 번 공중목욕탕을 가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서점에
            들려 책을 사는 것이 취미였다. 하지만 지금은 동네서점을 발견할 수도 없고 이런 취미를 가진
            학생을 찾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애쓰고 있는 출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야당이라 힘이 부족할 순 있지만 국회에서 법을 제대로 만든다면 출판산업의
            진흥에 도움에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주 소통하고 출판인들의 의견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포상 25명, 출판공로상 5명, 출판유공자상 3명
 
            문체부는 책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출판계에 영향을 미친 출판계 종사자를 선발해 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를 포함해 25명의 출판계 종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대표는 다양한 작가 발굴과 출판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 설립으로 출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으로 전인교육 정착에 앞장선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와 1,400여 종에 이르
            는 인문, 역사서 출간과 '북리펀드' 세계편집자포럼 개최 추진 등으로 모범이 된 이정원 도서출판
            들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시동 정무각출판사 대표는 한자식 의학용어와 일본어 번안식 의학용어
            가 주를 이루던 시절, 의학용어집과 의학사전 편찬 작업에 참여해 국내 의학용어의 통일과 한글
            화에 기여했다.

            이창경 신구대학교 교수는 25년간 2천여 명의 출판편집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출판학의 학문적
            체계 정립과 산학 협력의 새로운 방법론 제시, 청소년 독서생활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봉기 도서출판 대경 대표, 김영희 (주)어깨동무 대표이사, 이수미 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 등 20명에게 문체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이자 대한인쇄문화협회 부회장은 2017년도 관련업계 출판유공자
            상 인쇄 부문 표창을 받았다.
 
            한편,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인 10월 11일을 기념해 1987년에 출판계에서 제정한 나로서,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했다.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해 출판지식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출판
            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
            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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